전해조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장치이며, 하이토 에너지(Hyto Energy)는 소규모 가정용부터 대규모 산업용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춤화된 전해조 제품 라인업을 제공합니다. 당사 라인업 중 가장 성숙한 기술인 알카라인 전해조(Alkaline electrolyzer)는 수산화칼륨(KOH) 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하며, 전극 소재 비용이 저렴하고 운전 안정성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해조는 연속 운전이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최소화되며, 물의 순도 요구 조건이 낮기 때문에 대규모 산업용 수소 생산에 이상적입니다. 양자교환막(PEM) 전해조(Proton Exchange Membrane electrolyzer)는 고체 중합체 막을 활용하여 80% 이상의 효율을 달성하며,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원과 연계할 때 중요한 특성인 전력 입력 변동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해조는 연료전지에 사용할 고순도 수소(99.999% 이상)가 필요한 가정용 시스템 또는 소규모 상업 시설과 같은 분산형 수소 생산에 적합합니다. 하이토에서 새롭게 출시한 음이온교환막(AEM) 전해조(Anion Exchange Membrane electrolyzer)는 알카라인 방식의 비용 경쟁력과 PEM의 효율성을 결합한 기술로, 귀금속이 아닌 촉매를 사용하여 장기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초기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중간 규모의 응용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중간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이토의 모든 전해조는 모듈식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수요 증가에 따라 용량 확장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재생에너지와 시스템 통합을 통해 녹색 수소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산업 전반에 걸친 탈탄소화 노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